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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9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의 프리페이스 심 카드

전에는 없었는데, 나리타 공항 입국장에 프리페이드 심카드를 판매하는 자동판매기가 생겼다. 일본에 잠시 들릴일이 있는데, 심카드를 구입해야할 입장이라면 편리할 것 같다. 기계가 두개가 있는거 봐서는 두개가 회사가 다른 듯 하다. NTT에서 나온 심카드는 7일에 3726엔이다. (2016년 3월 현재) 이동통신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데, 좀 가격이 비싸다. U-mobile (말레이시아의 통신회사 이름이랑 똑같다..) 에서 나온 것은 7일에 2000엔이다. (2016년 3월 현재)이 회사 쪽이 더 싼데 이유를 잘 모르겠다.아마도 평균 통신속도와 데이터 제한범위가 달라서 그럴수도 있겠는데 어쨌든 비싸다.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1달에 천엔 미만으로 MNVO 심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관계로 프리페이드가 비싸게 ..

플라우 케탐 (Pulau ketam) 먹기위한 두번째 여행

설날 부인님이 말레이시아 놀러 온 관계로, 이번에야 말로 섬 게를 먹어 보고야 말겠다는 신념으로 케탐섬에 갔다. 설 연휴는 중국계 말레이시아 사람들에게도 큰 연휴라서 사람들이 많이 이동을 하는거 같았다. 섬에 들어가기 위한 배를 타는데 한시간 좀 더 넘게 기다렸던거 같다. 사람들이 꽉찬 상태로 출발했다. 페리보다는 창문이 없으니까 더 바깥풍경을 잘 구경 할 수 있었던거 같다. 앉을수 있는곳은 사람들로 가득찬 상태. 드디어 섬에 도착, 저 멀리 선착장이 보이기 시작했다. 전에 왔을때랑 다름없이, 게들이 상당이 많다. 들어오자 마자 보이는 가게서 먹어본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을 슬라이스 해서 주는건데 달달하니 맛있더라. 좀 더 들어가면 있는 튀김 아이스크림, 다른 블로그의 평가와 달리 나는 맛있게 먹었다. ..

믈라카 (Melaka)의 여행

믈라카에서의 아침은 딤섬으로 해결했다.딤섬이 특정 음식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고, 문화의 한 가지 라는 걸 친구에게 배웠다.가족, 친지들과 천천히 먹을거 먹으면서 이야기하고 느긋하게 차를 마시면서 먹는게 딤섬이라는 요리의 포인트라더라.그냥 먹기만 하는건 딤섬이 아니라는 듯.홍콩이 딤섬으로 유명하다니까 기회가 있으면 홍콩에 가서도 한번 먹어보고 싶더라. 점원이 이런 종류의 음식을 막 가져오는데, 다 먹으라는 의미가 아니고 그냥 맘에 드는걸 집어서 먹으면 된다.처음에는 우리보고 다 먹으라고 들고 오는줄 착각해서 좀 놀랐었다. 하나에 몇링깃씩 이런식으로 돈 계산이 된다. 말라카에서 최고로 오래된 절이라고 하면서 찾아가 봤다. 쳉훈텡 사원이라고 우리나라 절이랑은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향을 어찌나 피워서 공양을 하..

믈라카의 존커 워크 (Jonker Walk, Melaka)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연구생활을 하고 있는지라 유명한 관광지까지 가려고 해도 자가용이 없으면 가기가 힘들다. 여기 믈라카도 자가용이 없으면 버스 타고 택시 타고 해야 되기 때문에 무척 힘들었을 거 같다. 말레이시아의 낮은 무덥고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장이 활력을 되찾는 때는 해가지고 나서부터 인거 같다. 포르투갈과 관련있는 건물들이 많아서, 쿠알라룸푸르에서 보던 건축양식과는 많이 다른 독특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어느 한 골목으로 들어가서 구경을 시작했는데, 시장이 이렇게 크고 사람이 많을 줄을 이때는 생각을 못했다. 여기가 존커 워크 야시장, 사람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 정말 괜찮은 야시장이다. 별거 별거 다 팔던데, 전에 차이나타운에서 맛본 바가지의 트라우마가 남아 있어서 그..

플라자 로얏 (Plaza Low Yat)

KL sentral 에서 모노레일을 타면 임비역 (Imbi Monorail station) 까지 갈수 있는데,역에서 가까운 곳에 한국의 용산과 비슷한 전자상가가 있다.한 6층정도의 규모에 거진 3층까지는 휴대폰을 많이 팔았고, 그 위로는 컴퓨터 관련 상품을 많이 다루고 있었다. 말레이시아는 인터넷으로 물건 구매하는게 아직까지 정착되어 있지 않아서 이렇게 오프라인 상가가 많이 인기가 있는거 같다.나도 말레이시아 인터넷 몰에서 키보드를 하나 샀다가 된통 당해서 골치아팠던 것을 생각하면, 오프라인이 믿을 수 있는거 같다. 가격도 그렇게 크게 비싸지 않은거 같고 구경할게 많이서 좋긴 하던데, 건물 안에서 넋놓고 구경하는 사람들 상대로 소매치기가 많다고 하니, 각자 본인의 짐에 신경을 써야 될 듯 하다.그리고 일..

플라우 케탐 (Pulau ketam)

플라우 케탐(Pulau ketam)은 코뮤터(KTM)를 타고 갈 수 있는데, 바투 케이브(Batu cave)의 방향과는 완전 반대방향이다. 코뮤터 역 이름은 PELABUHAN KLANG (Port Klang)이다... 발음이 어려운 거 같아서 그냥 클랑(KLANG) 역에 가는 표를 달라 했는데, 진짜로 이름이 KLANG인 역도 있어서 표 잘못 샀었다. 내릴 때 계산 다시 하고 내렸는데, 여기는 표 사는 것에 주의해야 할 것 같다.. 날씨가 너무 좋더라. 살이 다 탈 거만 같았다... 선크림은 필수인 거 같은데, 나는 그런 물건을 들고 다니질 않으니...;; 역에서 내리면 코뮤터 라인의 종착역이라서 다른 열차가 서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종착역인데 생각보다 썰렁하다. 그리 많은 사람이 오는 거 같지는 않..

부킷빈땅 (Bukit Bintang)

학교 후배가 다음 주면 카타르로 간다는 말에 오늘 아니면 만날 시간도 없겠다 싶어서 부킷 빈 땅에 나갔다. 여담으로 [Bukit=언덕, Bintang=별] 의 의미가 있다. 말레이시아 온지 한 달이 넘어서 처음 이쪽으로 가본다. 모노레일이 세칸짜리라서, 사람이 미어터질 때면 한 번에 못 타고 다음 차 타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눈치껏 잘 움직여야 할 거 같다. 그리고 모노레일 내부에 방송을 하는데 스피커 볼륨이 너무 작아서 안들리더라. 결국 나도 한정거장 지나쳐서 내렸는데, 그거 때문에 사람많은 시간에 갈아탄다고 식겁했다. 내가 갔던 방법은 KL sentral에서 내려서 모노레일 역까지 건물 내 통로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하게 찾아갔다. 항상 길을 잘 모를 때는 베레모 쓴 경비원 아저씨들에게 물어보..

말레이시아 바투 케이브 (Batu cave)

바투 케이브는 코뮤터 선을타고 종점까지 가야된다. 내가 사는 세티아 자야 역에서 상당히 멀어서 시간이 거진 한시간 정도 걸리더라. LRT 선을 타고 가면서 하면 안되는 것들... 오른쪽에서 세번째 마크가 정말 재미있는거 같다. KL sentral 에서 오면 30분정도면 오는거 같은데, 동네가 멀고, 열차가 생각보다 천천히 달리니까 시간이 많이 걸린다. 덕분에 역까지 오면서 흘렸던 땀은 다 말랐다. 역안에서 밖을보면 사원같은게 눈에 띄므로 찾아가기가 쉽다. 역하고 많이 가까워서 걸어서 5분정도면 되겠더라. 내리자 마자 보이는 불상같은 조형물과, 웅장한 산의 모습에 놀랐다. 커다란 절벽이 예술인듯 하다. 조금 가다보면 사원같은게 이렇게 보인다. 계단위로는 맨발로 올라가야 되는 관계로, 안에들어가보질 않고 밖..

말레이시아 KLCC 나갔다 옴...

내가 몰라서 그러는 건지는 몰라도, 내가 다니고 있는 모나쉬 대학교에서 시내 쪽으로 나가려면 교통이 좀 불편하다. 최소한 20분은 걸어야 되서, 시내 나가기 전에 힘이 다 빠진다... 학교 근처에 공사를 많이 해서 상당히 길이 험하다. 썬웨이 피라미드 쇼핑몰까지 나오면 버스를 탈 수 있는 장소가 나오는데, 표지판도 없어서 처음에는 정말 여기에 버스가 서는가 싶더라. U67번 버스가 오길래, 이 버스가 KL sentral 까지 가냐고 물어본 뒤에 바로 탔다. 요금은 2.5링깃... 요금을 쇠통에 넣고 나니까 운전수가 이런 영수증을 주더라, 내릴 때 내는 건가 싶었는데 전부 그냥 내리길래 나도 그냥 내렸다. 2.5링깃이면 약 8백원 정도네, 택시도 싸지만 버스가 더 싸다 ㅋㅋ 아무 생각 없이 계속 앉아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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