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첫번째날
아침 일찍 가지 않으면 비행기를 놓치니까, 오늘은 3시간 정도 자다 일어나서 공항으로 향한다. 아침 공기가 매우 신선하다. 하네다 공항에 도착 후, 아는 교수님의 힘을 빌려서 공항 라운지에 들어가 봤는데 아니 여긴 이런 무슨 별천지다. 라운지 카레가 정말 맛있었다. 이게 다 공짜라니 이런...!! 비행기 시간되어서 비행기 타고, 비행기가 뜨자마자 심카드를 갈아 끼웠다. au는 로밍하는데 하루에 1000엔이라던데, 중국 심카드는 하나에 1600엔 정도고 비싸도 2000엔대에 구매 가능이라 이거 하나 사서 쓰는 게 싸다. 맨날 저가항공만 타다가, 이렇게 기내식이 나오는 거 보니 예술이다. 비프 햄버그는 자르니까 기름이 좔좔 흐르는데 기내식이 이럴 수 있나? 아니 이건 내가 돈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