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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Japan) 33

일본에서 운전면허갱신하기

한국면허증을 가져와서 일본면허증으로 바꿔먹은지라 나는 양쪽의 면허증을 다 가지고 있는데, 일본 면허증을 갱신하라고 엽서가 왔다. 내가 사는 곳이 八王子市와 가까워서, (나는 동경에 산다.) 제일 가까운 「府中試験場」 에 면허를 갱신하러 갔다. 준비물은 아래와 같으니 반드시 챙겨간다. 1. 면허증 (재류카드도 같이 들고간다.) 2. 수수료 3. 면허갱신 안내엽서 4. 면허증용 사진 (이건 선택사항인데 면허시험장에서 찍어주는 사진이 마음에 안드는 사람은 자기 사진을 들고가면 처리해 준다. 나는 그냥 면허시험장에서 찍어주는 사진을 썼다. 면허시험장에서만 가능한 선택지다.) 「府中試験場」가는 법은 京王線을 이용해도 되고 JR선을 이용해도 되는데, 나는 京王線을 이용했으므로 이 방법만 설명한다. 京王線을 타고 가..

투표하고 왔습니다.

주말을 맞아 투표하고 왔습니다. 일본에서 조교수 생활을 하고 있는 관계로 부재자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평일애는 논문쓰고, 수업 준비하고, 학생 지도 하느라 시간이 안나네요..ㅜㅜ 한국 영사관은 아자부주반에 있습니다. 집에서 전철타고 한시간 걸립니다. 간절히 원하던 선거라서 설레였내요. 도착햤습니다. 이번에는 이 건물 8층에서 투표를 했습니다. 내부촬영은 금지라서 이렇게 나마 인증샷을 올립니다.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현명하게 한표를 행사합시다.

高尾山(Mt. Takao)

오랜만에 타카오산에 있는 비어가든에 갔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교수님이 이번주를 끝으로 말라야 대학으로 가시기 때문이다. 타카오산은 걸어서 정상까지 갈 수도 있고, 등산열차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다. 비어가든이 목적이므로 등산열차를 타고 간다. 한 10분정도 있으면 종점에 도착한다. 산 정상에서 보이는 동경 시내의 모습이다. 비어가든은 뷔페식으로 맥주랑 음식이 2시간 동안 제공된다. 가격은 3500엔으로 좀 비싼 편이다. 시간이 다 되에서 등산열차를 타고 내려간다. 중간에 동굴이 나오는데, 열차가 창문이 열리는 관계로 스릴있게 위험해 보인다. 산에 간 김에 포켓몬 GO를 켜 봤는데, 몬스터가 쏟아져 나오더라.잡다가 잡다가 몬스터 볼이 모자라서 다 못잡았다... 라플라스로 체육관도 점령하고 왔는데 금방 다른..

동경 타치카와 시티은행 가는법 (立川 Citi bank)

동경에 살긴 하는데, 히노시 근처라서 신주쿠 방면으로 나가기도 힘들다. 그래서 타치카와 역 부근에 있는 시티은행을 주로 가는데, 가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적어 놓는다. 1. JR立川역에서 내려서 북쪽출구쪽(루미네 방향)으로 쭉 걸어 나오면 위와 같이 흰색의 캐노피 로드가 보이는데, 그 길을 쭉 따라 가다가, 왼쪽에 바로 나오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빅 카메라의 맞은편으로 내려가는 것이 되겠다. 2.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이런 광경이 펼쳐진다. 쭉 길 따라서 걸어간다. 3 PRESTIA라는 녹색 간판이 보일 때까지 걸어간다. 여기가 바로 구 시티은행이 있던 자리이다. 시티은행이 다른은행과 병합된 후에 간판이 바뀐 듯하다. 2017년까지는 시티은행 업무를 병행해서 봐준다고 하더라. 4. 입구에도 시티..

동경에서 비자 갱신하기

유학생활을 하다 보면 비자 갱신을 해야 될 시기가 자주 온다.동경에서는 두 군데의 입국 관리소가 존재 하는데, 「品川」 에 있는 곳이랑 「立川」에 있는 곳이랑 두 군데가 존재 한다. 나는 「八王子市」 나 「日野市」 근처에서 살았던 관계로 타치카와 출장소에 가는데,시나카와에 있는 관리소 보다 가깝기도 가깝고 사람도 적어서 기다리는 시간도 훨씬 적게 걸린다. 자주 가면서도 가끔 길이 헷갈리는 관계로 사진을 몇장 찍어와서 여기다가 정리한다. 「東京入国管理局 立川出張所」 가는 법 1. JR 타치카와 역에서 내리면 북쪽출구랑 남쪽출구로 갈리는데,루미네가 있는 북쪽 출구쪽으로 걸어간다. 2. 12번 버스 정류소를 찾아가서 버스를 기다린다. 3. 위와같이 안내문이 적혀 있는 버스 정류장이다. 4. 버스기 올때까지 기..

부재자 선거 투표하고 왔습니다.

일본에 사는 관계로 부재자 투표 하고 왔습니다.왕복 거리가 80킬로나 되는 관계로, 왔다 갔다 돈도 들고, 시간도 들고, 피곤하지만,저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동경매트로 마루노우치선을 이용해서 "四谷三丁目"역에서 내리면 근처에 한국문화원이 있습니다.동경에 사시는 분들은 다 여기서 투표를 하리라 봅니다. 평소에는 연구에 바빠서 올일도 없지만, 저의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첫날에 갔는데,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처음인거 같은 느낌도 들 정도로 사람이 없더군요. 모든사람이 투표를 할 수 있는 이 날이 올때까지 많은 이들의 피와 땀이 들었습니다.우리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모두 투표합시다!!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의 프리페이스 심 카드

전에는 없었는데, 나리타 공항 입국장에 프리페이드 심카드를 판매하는 자동판매기가 생겼다. 일본에 잠시 들릴일이 있는데, 심카드를 구입해야할 입장이라면 편리할 것 같다. 기계가 두개가 있는거 봐서는 두개가 회사가 다른 듯 하다. NTT에서 나온 심카드는 7일에 3726엔이다. (2016년 3월 현재) 이동통신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데, 좀 가격이 비싸다. U-mobile (말레이시아의 통신회사 이름이랑 똑같다..) 에서 나온 것은 7일에 2000엔이다. (2016년 3월 현재)이 회사 쪽이 더 싼데 이유를 잘 모르겠다.아마도 평균 통신속도와 데이터 제한범위가 달라서 그럴수도 있겠는데 어쨌든 비싸다.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1달에 천엔 미만으로 MNVO 심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관계로 프리페이드가 비싸게 ..

도쿄 디즈니시 (Tokyo DisneySea)

동경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시를 다 돌아본 경험상 디즈니시가 더 재미있더라.3년정도 전에 갔다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결혼하고 나서 디즈니시를 한번 더 갔다. JR 舞浜(마이하마)역에서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시를 경유하는 열차를 탈 수 있다.디즈니 랜드의 경우, 마이하마 역에서 걸어서 가도 상관이 없다. 열차 내부에 까지 미키마우스로 디자인이 되어서 디테일 하다. 놀러온 날이 날씨가 너무 좋아서 후지산이 멀리서 보이더라. 창문도 디즈니 스타일이고, 되게 작은 부분에도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단지 놀러오면 지출이 많이 된다. ;;) 들어오자마자 이런 풍경이 펼쳐지면서 디즈니 세상에 들어온 느낌이 든다.지난번에 토이스토리 매니아를 구경하지 못해서 이번에는 그쪽으로 먼저 갔다. 디즈니는 패스트 패스라는 시스템을 도..

청춘 18 표 (青春18きっぷ)

아주 예전에 일본에 교환학생으로 왔을때, 동경에서 관서지방으로 여행을 가려고 청춘18표를 사서 여행을 떠났던 적이 있다. 말 그대로 청춘들만이 할수 있는 고행의 여행, 청춘18표는 보통열차에서 급행열차까지 밖에 못타는 제한사항을 가지고 있지만, 일본 전국의 JR노선을 저렴한 가격으로 5일간 마음대로 (5명이서 하루동안) 돌아다닐 수 있는 표이다. 하루에 도장이 한번씩 찍히며, 다섯번 다 찍히면 끝나는데, 한명이서 5번 다 쓰든, 2명이서 5개를 나눠 쓰든 그건 마음대로라서 제한사항이 없다. 표의 룰은 간단히 하루에 한명당 한번씩 총 다섯번 사용 가능하다. 표의 이름은 청춘인데 나이제한 그런것도 없으니 맘대로 구매 가능하다. 표는 JR녹색창구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5일전부 필요가 없다거나 하루만 체험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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