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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21

포틀랜드 국제공항에서 다운타운 구경하기 (Portland International Airport. 2018.6.2)

스타워즈를 시작으로 영화를 내리 세편정도 보고 나니까 미국에 거의 다 왔다. 스타워즈에서 유명한 오프닝 장면.. 정 중앙 자리라 진퇴양난이었다. 화장실에 가고싶은데 양쪽에 사람있으니 어찌나 눈치가 보이는지.. 뒷자리에 앉은 애는 의자를 발로 차는거 같고..;; 정신이 혼비백산할때 쯤에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내려서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가, 일단 기차를 타고 시내를 가보자 싶어서 전철을 탔다. 일본과는 다르게 표 확인하는 기계가 어디에도 없다. 표 검사하는 사람도 없고... 미국에서 기차는 처음 타 보는데.. 어떤 신사분이 자기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라고 우리보고 쓰라고 주고 갔다. 세상에 고마운 사람들이 많다. 적당히 전철에서 내리고 세븐일레븐을 찾아 갔는데, 시티은행 ATM이 없어서 낭패를 ..

미국간다!!!

미국에 가고 싶다고 말은 많이 했었는데, 실제로 미국에 가는 것은 처음이라 긴장이 조금 되었다. 델타항공 창구에서 표를 발권받았는데, 자세히 훑어보니 세상에나... 소문에만 듣던 SSSS 표시가 내 표에 있었다. 이거 완전히 꼬인 건 아닌가 싶었는데.. 나리타 공항에서 소문에서 듣던 것처럼 짐 정밀 검사를 받았다. 미국에서도 이런 정밀검사 받으면 많이 귀찮겠다 싶었는데 미국 도착해서는 별문제 없이 수속을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포틀랜드 공항 도착했을때 ssss인 거 검사하려나 싶었는데, 출입국 도장 찍어주는 직원이 거의 웰컴 분위기라 다행이었음..

미국용 심카드 (ZIP SIM)

학회참석 관계로 미국에 갈 일이 있어서 이것 저것 알아보는데, 그 넓은 땅떵어리에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관계로 심카드를 하나 구매했다. 2천엔 정도를 투자하니 7일 500메가 짜리 심카드를 살 수 있었다.(나중에 안건데, 미국 본토에서는 25달러에 판매하고 있었다.) ZIP SIM 이라는 것인데, 현지서 심카드를 넣은뒤 전원을 켜고, 10분 이내로 현지 우편번호를 넣으면 전화번호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그냥 있으면 전화번호가 문자메세지로 온다.) 설정이 간단해 보여서 사 봤는데, 데이터가 작으니 현지서 데이터 아껴써야 겠다. 그냥 심카드만 넣으면 전화는 되는 상태가 된다. 인터넷을 사용하려면 설정이 필요하니 아래의 링크를 참고 하길 바란다. APN settings for cellular data ..

일본에서 운전면허갱신하기

한국면허증을 가져와서 일본면허증으로 바꿔먹은지라 나는 양쪽의 면허증을 다 가지고 있는데, 일본 면허증을 갱신하라고 엽서가 왔다. 내가 사는 곳이 八王子市와 가까워서, (나는 동경에 산다.) 제일 가까운 「府中試験場」 에 면허를 갱신하러 갔다. 준비물은 아래와 같으니 반드시 챙겨간다. 1. 면허증 (재류카드도 같이 들고간다.) 2. 수수료 3. 면허갱신 안내엽서 4. 면허증용 사진 (이건 선택사항인데 면허시험장에서 찍어주는 사진이 마음에 안드는 사람은 자기 사진을 들고가면 처리해 준다. 나는 그냥 면허시험장에서 찍어주는 사진을 썼다. 면허시험장에서만 가능한 선택지다.) 「府中試験場」가는 법은 京王線을 이용해도 되고 JR선을 이용해도 되는데, 나는 京王線을 이용했으므로 이 방법만 설명한다. 京王線을 타고 가..

투표하고 왔습니다.

주말을 맞아 투표하고 왔습니다. 일본에서 조교수 생활을 하고 있는 관계로 부재자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평일애는 논문쓰고, 수업 준비하고, 학생 지도 하느라 시간이 안나네요..ㅜㅜ 한국 영사관은 아자부주반에 있습니다. 집에서 전철타고 한시간 걸립니다. 간절히 원하던 선거라서 설레였내요. 도착햤습니다. 이번에는 이 건물 8층에서 투표를 했습니다. 내부촬영은 금지라서 이렇게 나마 인증샷을 올립니다.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현명하게 한표를 행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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