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 152

중국 학회 준비.

옛날에 모아놨던 위안화도 챙기고, 현지서 쓸 심카드도 챙기고 알리페이 등록도 마쳤으니 현지에서 요금 지불하는 데는 문제없겠지..    중국어도 잠깐 공부한다고 했는데, 현지게 가면 我是韩国人。你好。再见。 이 정도밖에 못할 거 같다.  영어권으로는 멀리 미국, 호주까지는 가봤지만, 중국은 가까운 나라이지만 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북경이 어떤 곳인지 잘 배우고 와야겠다.

중국 비자 신청 완료

도쿄 빅사이트에서 가까운 곳에 중국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대사관이 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오른쪽 큰 건물에 있다.    동네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이라 새벽부터 와서 국제전시장 역에 7시 30분쯤에 도착했는데, 비자받으러 창구로 가니까 벌써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대사관은 분명히 9시부터 영업 시작인데,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세상에 많구나 싶다. 8번째로 여권을 회수할 수 있어서 빨리 돌아오긴 했는데, 너무 일찍 나가는 건 아닌가 했더니, 역시 비자 신청은 빠르면 빠를수록 집에 빨리 간다. 이제 학회 발표 준비해서 가는 일만 남았다.

여행용 가방 바퀴 커버

여행용 가방 바퀴가 수명이 다 된 거 같은데, 마지막 숨을 불어넣기 위해서 바퀴 커버를 주문했다. 아마존에서 만원 덜 주고 구매했다. 깔끔하게 고무커버만 10개 날아온다. 곧 부서질 운명이었던 거 같은데 공항 한 번만 더 가자. 이런 식으로 고무 커버를 씌워줬다. 이게 얼마나 효과 있는지는 한국에 한번 다녀오고 나서 후기를 적을 예정이다. 바퀴를 통째로 바꿀 수도 있던데, 새 걸 사는 게 나은지 바퀴를 수리하는 게 나은지 생각을 좀 해봐야겠다. 바퀴가 구르는 도중에 하나도 남김없이 다 빠져 버린다. 그냥 끼워서 되는 게 아니고 접착제로 단단히 붙여 놓아야 쓸만하겠다.

여행/여행하자 2024.09.21

해외에서 eSIM을 한번 써보자.

최종 논문도 제출했고, 비행기랑 숙소 예약도 다 했고, 비자서류도 받았으니, 이제 비자 신청만 하면 된다. 중국에서는 카카오톡, 라인, 구글검색도 규제 때문에 마음대로 안 되는 곳이라서, 규제 면제가 되는 해외 전용 심카드를 하나 더 사 봤다.    본토 30일간 15기가 까지 데이터를 쓸 수 있는 게 2만 원 정도로 살 수 있다.    아마존 메일 발송이 안된다고 해서 직접 인쇄한 코드를 보내 주었다. 이번에 사용한 스마트 폰의 환경은, 사용기기: 아이폰 12 프로기기버전: iOS 18.0 이렇게 되겠다. 기본 회선은 알뜰폰 990원짜리를 해외서 사용하고 있고, 해외로밍은 원천 차단을 해 놓아서 전화 문자 이외의 통신은 불가능하게 해 놓았다.   이번에 구매한 eSIM은 일본 내에서 등록은 되나, 활성..

한국 - 경주 한바퀴

가족끼리 경주 펜션에서 1박 하고 경주 한 바퀴 여행했다.    요즘은 돈만 있다면 시설은 진짜 끝내주게 잘 되어있는 거 같다.    바닷가가 가까워서 바다 구경을 하고 떠난다.     경주에 온 이상 석굴암은 필수로 봐주어야 안 되겠나.    석굴암은 사진촬영 금지이므로 아래의 관련 자료로 대체한다.  https://www.gyeongju.go.kr/tour/page.do?listType=&mnu_uid=2349&sortKwd=&code_uid=1044&srchKwd=&area_uid=258&cmd=2&pageNo=1 경주문화관광한국관광의 메카 Beautiful Gyeongju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www.gyeongju.go.kr  석굴암을 구경 한 뒤에, 불국사를 향해 갔다.    범종을 쳐서 번뇌..

한국 - 부산행 (2)

호텔에서 아침을 먹었는데, 역시 어딜 가나 김치가 있는 게 행복하네.    사람들이 이른 시간에 바닷 가서 산책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일단 키자니아로 향한다.    표를 구매 해 왔어서 체크인을 해 주고, 제일 먼저 소방관 체험을 하러 갔다.    이런 소방차를 직접 타고 출동하여, 불 끄고 돌아오는 것까지 체험을 한다.    생각보다 빠른 스피드로 나가므로, 촬영을 하면서 뛰어다녔다.    여기서 불 끄는 것까지 체험을 한다.    CSI 직업 체험도 하고,    중간에는 밥도 먹어줬다.    우주인 체험도 하고,    오뚜기 라면 만드는 것도 체험할 수 있다. 애들이 하루종일 놀기 좋은 시설인 거 같다.    마지막은 꽃집에서 꽃다발을 만들고 끝을 냈다. ..

한국 - 부산행 (1)

한국에 잠깐 들렀다가 온 기념으로 글을 정리한다. 이번에는 한국에서 일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 한국 가기 전까지 리뷰랑 이런 것도 다 끝내놔서 거의 일을 안 했긴 했는데, 리뷰 제출이나, 저널 논문 학생 연락 같은 건 휴가라도 안 할 수가 없네...    짐이 벵글벵글 도는 구간이 공항에서 제일 설레는 구간이다. 다음날 바로 부산에 가서 아들내미 구경 시켜줬다. 일단은 자갈치시장에 갔다.   자갈치 시장은 전에 한번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조심스러웠는데, 이번에는 관광지에 걸맞은 적당한 가격으로 나온 거 같네.. 요즘에 하도 뉴스에 많이 나오니 상인분들도 조심하시는 듯..    대게를 먹고 싶다길래 안 사 줄 수가 없지, 내가 왜 돈을 버는데.. 호텔 체크인 시간이 다 되어서 호텔로 향했다.    ..

외국 지폐

1. 중국   일본 유학하면서 중국 1각 지폐를 기념으로 받은 적이 있다. 한국돈으로 20원 이하의 가치를 지니는 지폐인 거 같은데, 이 지폐는 1980년도에 발행한 지폐인 듯하다.  2. 호주   호주 학회 참석했을 때 일본 공항에서 호주 달러를 환전하여 갔었다. 그때 다 쓰지 않고 남겨둔 지폐. https://fermium.tistory.com/663 브리즈번 첫째날 (Brisbane, 2012.6.8~6.12)아침식사로 이렇게 나오더라,  비행기 타면서 한국하고 일본만 왕복하다 보니까, 식사가 두 번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거 같네. 비행기에서 7시간동안 가만히 앉아서 갈라니 허리도 아프fermium.tistory.com  3.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서 생활할 때 사용한 돈 중에 남은 10링깃..

여행 2024.07.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