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2학기
1학기는 반액 면제 받아서 130,200円의 수업료를 어머니의 송금을 받아 겨우 냈다. 이제 시간이 흘러 260,400円의 2학기 수업료... 면제 신청을 냈기에, 어제 수업료 면제 신청의 결과가 왔다. "全額免除" (전액면제) 이 글자를 보는 순간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구나...ㅎㅎㅎ 대학원 입학할때 돈문제 때문에 걱정하시는 어머니를 앞에두고 장학금 받으면서 알바하고, 절때 집에 돈 달라는 일 없게 할테니 안심하라고, 정말 자신이 없었지만 배짱으로만 큰소리 치면서 일본 왔는데... 학비 면제도 받고, 알바도 계속 하고있고, 장학금도 타고있고... 단순한 배짱이 아닌 사실이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앞으로 모두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