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Hobby 216

주말의 크레인 게임

주말에 산책하다가 또다시 크레인 게임을 하러 갔다. 코로나 때문에 멀리 나가지도 못하니까 이렇게라도 스트레스 풀어야 되는 듯하다. 전동 드라이버가 또다시 허접하게 진열되어 있길래 금세 뽑아버리고, 나중에 아들내미 일본에 오면 하려고 농구 게임도 뽑았다. 전에 축구 게임 뽑았는데, 이번 주는 농구게임이다. 야구게임만 뽑으면 인기 구기종목은 다 갖춰 놓는 것일 듯하네. 역시 커피는 뽑아 마셔야 제맛이다. 이것이 진정한 뽑아먹는 커피가 아닐까 싶다. 생각 보단 잘 뽑혀서 다행이었다. 이번 주의 획득물이다. 요즘 들어 느끼는 건데 뽑을 때는 좋은데 놔둘 데가 없다 이제..

주말의 크레인 게임

돈 아끼려고 안 오다가 산책하는 길에 나도 모르게 게임센터에 들렀다. 평소에 잘 뽑히던 초코볼까지 뽑기 실패를 하고, 이것만 마지막으로 해 보고 나가자 싶어서 축구 게임 세트 뽑기를 도전했다. 아직은 애가 너무 어려서 같이 가지고 놀 수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일단 뽑기를 해 봤는데, 로봇 팔이 상자를 들었다 놓는 순간에 뒤쪽에 진열되어 있는 상자의 균형이 깨지면서 상자가 하나 더 흘러내렸다. 이게 웬걸 싶어서 일타 쌍피를 해 봐야겠다 싶어서 둘 다 모조리 뽑아 버렸다. 오늘 본전도 못 찾고 집에 가나 싶었는데 다행이다. 영상 마지막에 의도 한 대로 뽑혀 버려서 당황한 관계로 화면이 흔들렸다. 크레인 게임하는 사람들 중에 진열대를 붕괴시켜서 다 뽑아 버리는 사람들도 있던데, 오랜만에 나도 그 비슷한 스킬을 ..

게임보이 (미니컴보이) 소프트 베터리

얼마 전에 구매해온 게임보이 소프트 중에 포켓몬스터를 열어 봤다. 이러한 롤플레잉 종류의 소프트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배터리가 들어있다. 옛날 이러한 소프트가 나올 때는 휘발성 메모리라서 약간의 전류를 흘려줘야 하는 구조였고, 그러기 위해서 이렇게 버튼 전지를 땜질하여 사용하는 구조였다. 전지가 없어도 저장이 가능한 메모리는 지금 같이 가격 낮추기 치킨게임을 하지 않은 관계로, 이것보다 훨씬 비쌌으니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던 모양이다. (한때는 수은을 사용하여 수은 건전지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요즘은 수은을 사용하지 않고 리튬을 사용한다.) 이러한 구조의 문제로는 10년 이상 지난 팩의 세이프 파일이 자꾸 지워진다는 것. 특히 레트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방법이 엄청나게 비 효율적..

주말의 크레인 게임

지난 주말에도 잠시 크레인 게임을 하러 게임센터에 들렸다. 딱 애들 장난감 하기 좋은 게 있길래 뽑아 봤는데 시행착오를 좀 많이 했다. 시행착오.. 이런 식으로 두께가 두꺼운 박스는 로봇 팔을 조정해도 잘 안 떨어질 때가 많다. 적당히 욕심을 버리고 포기 하지 않으면 대량의 동전을 소모하게 된다. 결국에 뽑긴 뽑았는데 이번 것은 전의 전동드릴 보다 플레이를 좀 많이 한 거 같다.

PC엔진 미니 (PC Engine mini) 얼떨결에 구입

아마존에서 팔던 PC엔진 미니 원래 가격이 만 엔이 좀 넘었던 거 같은데 7천 엔대로 떨어져 있었다. 가격이 좀 더 떨어지면 사볼까 싶어서 장바구니에 넣어 놨는데, 자동 역경매가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처음 가격은 7500엔 정도 했었는데, 가격이 변경되었다고 몇 번 알림이 왔다. 가격이 7291엔으로 다운이 되었다는 통지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조금 더 기다려 보자 생각을 하니.. 오호라.. 갑자기 역경매 장이 생성되는구나 싶어서 하루정도 상황을 지켜봤다. 그 결과 최종 가격은...? 6849엔까지 내려가더니 더 이상 내려가질 않더라. 이거 살 마음이 전혀 없었는데, 6천 엔대로 내려가니까 살만한 가격이 형성되었다 싶다. 가끔씩 이런 일이 있는데 물건 사기 전에 장바구니에 넣어 두고 볼 일이다. 며칠 뒤에..

요즘에는 구하기 힘든 게임팩들.

주말에 학교 출근했다가 하드 오프를 오랜만에 둘러보려고 도중에 버스에서 내렸다. 10년 전만 해도 슈퍼 컴보이 팩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정리할 사람은 다 정리가 되어 버려서 정크에 남은 팩들도 거의 없다. 올만에 들렀는데 초무투전 팩과 포켓몬스터 팩이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사 왔다. 정크 바구니에 담겨있는 소프트는 하나에 100엔씩인데 오랜만에 보는 팩들이라 오래간만에 옛날 추억에 잠길 수 있었다. 오랜만에 기분전환 했다.

주말의 크레인 게임

주말에도 일 하러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크레인을 하러 갔다. 공룡 알 뽑기가 있길래 한번 해 봤더니 한 번에 뽑혀서 놀랐다. 덕분에 동영상 찍을 시간도 없이 뽑혀 버렸다. 그리고 시계도 한번만에 뽑혀 버렸다. 이제는 뽑힐거 같은 감이 드는 거 같네.. 아래의 고양이는 뽑지는 않았는데 쳐다보는 게 상당히 웃기다. 집에 놔 두는것은 기분이 나빠질 거 같아서 뽑을 생각도 안 했다. 아예 안 하려고 그랬었는데, 스트레스 쌓일 때는 좀 뽑으니까 기분전환되는 거 같다.

거의 한달만에 크레인 게임

돈 아끼려고 거진 한 달 동안 안 갔었는데, 오랜만에 크레인 게임하러 게임센터에 들렀었다. 전동 드라이버가 왠지 잡힐 거 같았는데 잡힌다!! 처음에는 완전히 잡아 올렸는데 로봇 집게가 벌어지는 힘이 부족해서 떨어지질 않아서 실패했었는데, 일하시는 분이 떨구기 좋은 자세로 고쳐 놓아 준 덕분에 쉽게 뽑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전에 전동드라이버를 사지 않는 것이었다. 이런 건 원가 얼마에 들어와서 팔아야 수지가 맞는 것인지 궁금하네. 추가로 한번 더 뽑아 봤는데 이거 잘 뽑힌다. 크레인은 뽑힐 만한 것만 해야 되는 것이다!

호너 CX-12 크로매틱 하모니카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하모니카에 관심은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배우고자 한 계기가 된 것은, 군대 정비사 휴게실 파견 나가 있을 때 라디오에서 흘렀던 FM 골든디스크의 오프닝 시그널 곡이었던 Sigmund Groven의 Send in the Clowns를 듣고 나서부터 였던 거 같다. 나도 한번 Send in the Clowns을 불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호너 CX-12 크로매틱 하모니카를 구했다. 전체적인 모양은 위의 사진과 같다. 악기 관련은 한국에서 구하는 거 보단 일본에서 구하는 것이 더 싸게 먹히는 거 같다. 많은 사람들이 악기 가격을 알아보는 거 같은데, 일본 아마존에서 20,350엔에 구매를 했다. (2021년 12월 현재 22,000엔(대략 22만 8천 원)에 구매 가능한 것 같다.) 연습할 ..

Hobby/하모니카 2021.09.05

초코볼 은의엔젤

초코볼에서 오래간만에 은의 엔젤이 나왔다. 뽑기로 너무 많이 뽑은 관계로, 하도 나눠 주다 보니까 걸린걸 나눠 줬나 싶긴 한데, 오래전에 금의엔젤이 나오고 나서부터는 이것도 잘 안 걸리는 거 같다. https://fermium.tistory.com/1018 초코볼 금의엔젤 당첨!! 게임센터서 맨날 뽑아먹던 초콜렛인데 금의 엔젤까지 당첨되니 기분좋네 ㅋㅋ 인터넷 뒤져 보니까, 6만8천엔 써서 1000상자 산 사람 이야기로는 1상자 나왔다고 하더라. fermium.tistory.com 일단 은의 엔젤을 5개 다 모았으니까 장난감으로 교환해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