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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216

초창기에 크레인 게임 할때..

집 이사 오고 얼마 안 되었을 때, 와이프하고 가끔 크레인 게임하러 갔을 때는 뭐가 그리 재미있었던지 모르겠다. 먹을 것 뽑아와서 집에서 같이 먹고 그러면 더 재미가 있었던 거 같다. 다리미가 필요했던 찰나에 다리미를 사은 풂으로 받았을 때는, 집안 살림을 여기서 다 장만하나 싶었다. 요즘 들어서 주말에 무의미하게 크레인 게임하러 가는 거 같기도 하고, 뽑히는 게 당연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안 뽑히면 스트레스받는 것 같아서 본질적으로 변질이 된 듯하여, 잠시 동안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이것도 한번 가면 은근한 지출이 있는지라, 이 게임에 돈을 투자하기보다는 미래를 위해서 소액 주식에 투자를 해도 괜찮을 것 같다.

주말의 크레인 게임

평소에는 바빠서 주말에 게임센터에 주로 가는데, 전에부터 보이던 발 건조 매트가 있길래 해봤는데 이게 뭔가 걸릴 가능성이 있어서 한번 해 보았다. 덩치가 커서 컨트롤이 잘 안되던데 이런 것도 의외로 뽑힌다. 동영상 찍을 타이밍 찾다가 몇번 실수한 거 같네, 의외로 저렇게 간당간당하게 봉에 걸쳐 있는데 잘 안 떨어진다. 초코볼 2개랑 총 세 번 뽑았는데, 거기 붙어있던 빙고 카드가 다 당첨되었다. 그래서 추첨을 세 번 했는데, 한 번은 꽝이고 나머지 두 번이 또다시 경품이 붙었네.. 그래서 커피 타 마시려고 텀블러를 하나 받아왔다, 이게 제일 좋아 보이더라. 그리고 복주머니도 하나 받아왔다. 추가로 낚시대도 하나 건져 왔다. 낚시 갈 일이 있을란가... 복주머니 안에는 크레인 게임 경품으로 쓰다가 남은 물..

주말의 크레인 게임

일주일 동안 일하느라 지친 마음이었는데 전에부터 뽑고 싶은 게 뽑혀서 나름 행복하게 주말을 맞이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게 전에부터 한 번씩 되는가 봤는데 로봇 팔의 힘이 하나도 없어서 거르고 있던 것이다. 그런데 오늘 보니까 좀 잡아서 들어 올리는 게 뽑히겠다 싶어서 한번 해 봤다.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냥 저 앞부분을 들었다 놨다 하면 튕기면서 뒤로 간다. 다른 기교들은 필요없이 그냥 들었다 놨다.. 최단으로는 5번 만에 떨어지더라.. 이번에 뒤에 진열된 장난감 개수가 많이 줄어 있는 거 보니, 아마도 재고 처리 하려고 힘 조절을 해 놓은 듯하다. 뽑긴 했는데 문이 안열린다. 저 멀리서 정리하던 사람을 불러서 꺼내 달라고 이야기했다. 빅카메라 같은 곳에서 파는 건 봤는데, 사긴 좀 뭐 했던 장난감..

바하무트라군 소설 (슈퍼컴보이)

중학교 때 열심히 모은 돈으로 슈퍼 컴보이를 샀었다. 친구가 하던걸 산 것이라서, 그친구도 높은 가격에 팔 수 있었고, 나로서도 게임샵보다는 싼 가격에 살 수 있었다. 공부해야 하는 시절에 지겹게 게임을 모았는데, 지금 보니까 현대전자 버전의 마리오랑 마리오 RPG가 있었구나. 지금은 구할래도 구할 곳이 없어서 잘만 묵혀놓으면 나중에 가치가 오르겠다 싶다. 많은 게임들이 있었지만, 내가 재미있게 했던 게임 중 하나는 "바하무트 라군"이라는 게임이다. 그때 당시의 기술로써는 상당히 좋은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는데, 초창기 플스1에 나온 게임보다는 더 좋은 거 같은 느낌도 든다. 그러다 일본서 생활하던 도중에, 패미통에서 나온 바하무트 라군의 소설책도 있길래 사 봤었다. 처음에 멋도 모를때는 파르파 레오스가 ..

Hobby/게임인생 2021.05.16

물비누 디스펜서와 체온계

크레인 상품으로 별게 다 있다 싶다. 지금 필요한 상품을 골라서 뽑아가면 되는 것이니, 뽑기 내용물에 한번 올라온 상품은 제 돈 주고 사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 둘 다 작동도 잘 되고,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용품들인데, 생각보다 잘 뽑히니 좋았던 것 같네.. 초창기에 크레인 할 때도 다리미를 사은품으로 받고 했었는데, 인형은 뽑아 봐야 아무 쓸모도 없는데 생활용품이 많으니 뽑아서 살림살이 마련하는 것 같다.

주말의 크레인 게임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가는 것도 못하고, 동네에서만 지내다 보니까 크레인 게임을 자주 하게 되는 거 같네. 박스가 큰 과자가 새로 들어와 있길래 해봤는데, 두번만에 뽑혔다. 첫 도전때 잘못해서 수직으로 서 있었는데, 두 번째 도전 때 로봇 팔이 홈 포지션으로 원위치할 때 과자박스가 걸려서 운으로 떨어졌네. 두번째는 야구 방망이가 걸려 있는 것인데, 이걸 직접 잡으려고 생각하면 안 뽑힐 거 같아서 그냥 손잡이 부분을 밀어주니 세번만에 뽑혔다. 아들 장난감으로 딱이겠다 싶다. 집에 토스트가 있는데 한번 해봤다. 중간에 안뽑힐 각도가 나왔는데 일하는 사람이 포지션을 좋게 고쳐주고 갔네, 5~7번 정도 해서 뽑힌 거 같다. 미니 축구공은 감이 뽑히지 않을 감이 었는데, 한 4~5번 정도 해서 뽑아 낸거 같다. 이..

주말의 크레인 게임

피카츄 만년달력인데, 이게 뽑힐 거 같은데 생각 외로 잘 안 들려서 가성비가 안 좋았다. 박스가 생각보다 깊이가 있는데 그런 게 균형이 잘 잡혀서 잘 안 떨어지더라. 어쨌든 애기 장난감으로 써야겠다. 초코볼은 또다시 재고가 생겼는데 변함없이 공식 자체는 성립을 한다. 단지 내가 실수를 해서 다 뽑지는 못함.. 그리고 무선 조종 자동차가 있길래 애기 장난감으로 쓸라고 도전을 해봤다. 이런 식으로 박스를 비틀고 있었는데, 박스 높이가 낮은 건 금방 떨어지는데, 이건 박스가 높다 보니 박스 중간에 걸려서 안 떨어지더라. 뽑는데 너무 출혈이 심했다. 당분간은 자제해야지... 결과적으로는 집에 한대 가지고 갔지만 무리한 뽑기는 정신건강에 좋지 않은 듯.. 그리고 나가는 길에 카르파스를 하나 뽑아서 나왔다. 이게 ..

호너 크로메타 14 하모니카 (Hohner Chrometta 14)

일본 아마존에서 만 엔이 넘는 가격에 팔길래 알리 쪽을 봤는데 5~6천엔 정도로 저렴하게 팔고 있더라. 저렴하다는 생각에 지르고야 말았는데, 지르고 나니까 이게 가짜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내가 호너 제품 진품을 사본 적이 없어서 이게 진품인가 가품인가 구별을 할 수 없다. 왜인지 몰라도 호너 크로 메타 14는 개인 리뷰도 많이 없고... 그냥 소리가 난다는 것에 만족을 해야 할 것 같다. 배송이 왔을 당시에 뽁뽁이에 둘둘 말려있던데 참 허접하게 포장을 했다고 생각이 들면서, 이게 진짠가 싶었다. 뚜껑을 여니까 호너 각인이 있긴 하다. 14라는 것이 하모니카 구멍이 14개라는 뜻으로 3옥타브 반의 소리를 낼 수 있다. 크로메틱 하모니카라서 레버를 조절하는 것으로 반음도 올릴 수 있고, 한 악기로 다..

Hobby/하모니카 2021.04.28

크레인 게임 - 주말의 크레인 특집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계속 있고, 집 근처에만 돌아다니기 때문에 크레인 구경하러 많이 간다. 이번에 태양광 충전 배터리가 있길래 한번 해 봤는데 생각보단 쉽게 뽑히네.. 요즘 과자 뽑기가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다른 것도 잘 된다. 전에 초코볼이 있던 곳은 초콜렛 종류가 바뀐 거 같다. 초코볼이 단가가 더 쎄니까 바꾼 거 같은데, 무게중심도 안맞고 무게도 좀 가벼워서 전에 했던 대로 해도 뽑기가 힘이 드네. 그리고 웬 청소기가 있길래 이런 건 단가가 세지 않나 싶어서 해봤는데 왠지 될 거 같아서 몇 번 해 봤다. 한 번만에 뽑힐 거라는 기대를 버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크레인 게임에서 몇 번 했는데 잘 안되면 그냥 미련 없이 포기해야 된다. 수직으로 떨어지니 문이 잘 안열린다. 과자뽑기가 왜인지 될 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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