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 여러분들 힘내세요.
아무도 안 볼수도 있는 이 글을... 갑자기 왜 이런 글을 남기고 싶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공부하다가 힘든일이 많이 생길거라 생각이 듭니다. 공부를 해도 해도 늘지도 않고 수능일은 코앞으로 다가오고, 정말 초조하고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고, 밤새서 공부해야 할 거 같은데 잠은 쏟아지고, 다른애들보다 뒤 쳐지는거 같고... 우리나라에서 공부한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은 경험을 했을거라 봅니다. 그 순간만 잘 견뎌 준다면 앞으로 좋은 날이 올 것 입니다. 수능 끝나고, 대학이 결정되고 서로서로 입장이 갈려요. 고등학교때 법대갈거라는 엄친아 애는 지금 뭐하는 지도 모르겠고, 학교서 빌빌거리면서 공부했던 저는 포기 하지 않은 덕분에 일본에서 박사학위 밟고 있습니다. 저도 방황을 많이 했어요, 생각하지 않은 대학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