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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적응에 실패해서 그냥 잠 안자고 새벽부터 스파에 왔다.
이런데서 이런 호사는 또 언제 누리나 싶어서 피곤해서 머리가 이상하지만 새벽부터 스파에 들어왔다.
하늘이 되게 파랗고 자연이 정말 아름답다.
아무도 없으니까 나혼자 전세 놓은거 같다.
실내 스파도 이렇게 잘 되어 있는데,
실외 경치가 좋아서 밖에 있는 시설을 주로 이용했다.
커다란 창이 있어서 탈의할때 신경이 쓰이더라.
커튼을 쳐 놨다.
샤워장에는 샤워도구까지 다 준비되어 있었다.
어제 가져온 햄과 빵을 밥으로 먹었다.
학회가 끝나고 뱅큇 시간이 돌아 왔다.
오늘은 내 생일이라 생일상 한번 근사하게 받는다 싶었다.
고기 좋아하는 애들이 첨에 이거 나오니까 불만이 많더라.
이 요리가 나오자, 드디어 고기가 나왔다고 좋아하는 친구들..
이건 색깔 그대로 초콜렛이 너무 달아서 쓴거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너무 달더라.
저녁에도 어김없이 스파 놀러왔다. 오랜만에 좋다.
미국 닥터페퍼는 어떤가 싶어서 사 먹어 봤는데 별반 다를거 없더라.
내일이면 이 아쉬운 일정을 뒤로하고 일본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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