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바로 끝나고 친구 차 얻어타고 공항와서 세부까지 온거기 때문에,기진맥진 한 상태였는데, 호텔이 시설도 좋고, 조식도 잘 나오고 그래서 여유있게 지내기 좋았던 듯 하다. 조식이야 기본 베이스에서 크게 바뀌는 것은 없지만, 퀄리티는 괜찮게 나오는거 같더라.태국에서 마셨던 수박주스를 여기서도 마실수 있어서 되게 반갑더라. 약속한 투어시간이 다 되어서 호텔 로비로 나가니 스카이 가이드님이 와 계시더라.첫날에는 양복차림 이셨는데 사복차림으로 오시니까 더 친근한 거 같았음. ^^거리는 발전이 덜 되어있는 관계로 좀 복잡하더라. 스쿠버 다이빙을 체험하기 전에 산소통 호흡연습하는 곳으로 갔는데, 필리핀 바다가 너무 이쁜게 차타고 오면서 본 거리 풍경이랑 너무 다르다. 그냥 대충 사진을 찍어도 되게 이쁘게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