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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28

중국에서 차를 구입하다!

중국에 왔는데 차를  한번 사고 싶었다. 면세점에서 차가 종류별로 쌓여 있는데, 읽을 줄 모르니 그나마 아는 차종류로 골라 왔는데, 중국의 명차중에 명차로 속하는 차인 거 같아서 잘 사 왔다 싶었다. 나중에 차를 내려 먹으면서 본격적인 리뷰를 해야겠다.  1. 말리화차 (茉莉花茶, 재스민차)   2. 철관음차 (铁观音茶, 우롱차) 철관음 (锦枞茗茶)  3. 보이타차 (普洱沱茶)  경전보이 (经典普洱)   4. 용정차 (龙井茶, 龍井茶, 녹차)

중국 베이징 마지막날

호텔 카운터를 보시는 분이, 항상 중국어로 뭐라고 말씀하시는데 내가 못 알아먹어서, 내가 "Sorry?"라고 되받아 치니까? 표정이 [아이고 내가 포기해야지] 이런 표정으로 더 이상 말을 하지 않던데. 마지막날 호텔 체크아웃을 하면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더니, 환하게 웃으면서 "감사합니다" 라고 따라 말해 주시더라. 아이고 이거 진작에 한국말을 쓸껄, 일본인인 줄 알았나 싶었다. 중국에서는 일본보다 한국의 이미지가 좋으니까 한국어 쓰는 게 좋겠다 싶다. 비자받으면서 정말 이가 갈렸는데, 중국에 한번 다녀오고 나니까 생각보다 많이 괜찮았던 거 같다.

중국 본토 짜장면

한국의 짜장면은 그냥 한국에서 로컬라이즈 되어서 한국 음식에 가까운데, 중국 본토의 맛은 어떤지 궁금해서 사 먹어 봤다.    나오는 비주얼로 봐서는 간짜장에 비슷? 할라나 싶은데, 일단 짜장 소스를 섞어서 먹는다고 하길래 면 위에 부었다.    한국의 짜장면에 비교하면 소스양이 작다는 생각이 들 정도.    비벼서 먹어보니 먹을만하다. 한국 짜장면은 캐러멜 소스가 들어있어서 단맛도 강한데, 중국식은 짜장 향이 나면서 약간 짭짤한 맛이 난다. 이것 나름대로 맛있는 거 같다.

만리장성

티브이에서나 봐왔단 만리장성인데, 내가 실제로 여기에 와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세상 사는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으니 열심히 살고 볼 일이다.    만리장성 들어오는 입구에 이런 오브제가 있다. 중국에서는 항상 들어가는 입구의 경비가 삼엄하다. 가방검사하고 몸검사 다 하고 들어간다.    전체를 다 걷지는 않았고, 두 시간 정도 구경을 했는데, 이렇게 높은 산에 이런 성벽을 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많은 인력이 투입되었는지 상상이 가질 않는다.    우리가 올라갈 때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거 같았다.    운이 좋았는지 날씨는 기가 막히게 좋았다.    이런 식으러 걸어가는데 사람 없는 곳이 없다.    시간이 좀 더 지나니까 사람이 엄청나게 들어온다.    이런 식으로 사람물결에 밀려서 ..

학회 발표가 끝났다!

내 발표가 끝난 것도 마음이 편하고, 평소에도 열심히 하는 내 제자가 발표상을 탄 것도 기분이 좋네. 열심히 살면 앞으로도 좋은 일이 생기지 않겠나! 발표 끝나고 조촐하게 저녁을 먹으러 갔다.    가게 입구.    가게 안은 이렇게 생겼다. 주문은 식탁에서 큐알코드로 주문하면 음식을 바로 가져다준다.    이렇게 두꺼운 면 요리를 좋아하는 관계로, 아주 맛있게 먹었다. 고수가 들어있어서 향이 강하긴 한데, 태국처럼 고수 잎을 통째로 넣지는 않아서 참을 만하네.

중국에 가는 사람은 필수인 전자결제 시스템

중국에 가기 전에 토스를 이용해서 알리페이를 사용 가능하게 설정하고 왔는데, 이게 일반적인 쇼핑 결제는 가능한데, 버스나 전철을 탈 때에 결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현지에서 알리페이 어플을 다운로드하여서 인증을 하였다. 일본의 전화번호는 로밍을 신청 안 하고 와서 사용을 못하니, 한국 전화번호로 등록을 했는데 평소에 폰을 한국번호와 일본번호 이렇게 두 개를 들고 다녀서 다행이었다.    토스페이에서 쓸 수 있는 알리페이는, 대중교통을 이용을 못하니, 중국에 볼일이 있는 사람은 알리페이를 미리 설정을 해 두면 좋을 것이다. 등록 중에 기억이 남는 것을 남겨 놓는다. 1. 등록 시에 핸드폰 인증을 해야 한다.   현지에서 등록을 할 경우에는 로밍이 되는 전화가 필요하다. 2. 등록할 때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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