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참석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어서 밥을 먹기 위해서 밖으로 나왔다. 가까운 곳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시설도 있었다. 걸어서 가까운 곳에 식당이 없나 찾고 있었다. 올 때 지나왔던 길도 보이고, 공원 근처에는 카페와 음식점들이 많이 있었다. 식당 주변에는 이런 새들이 많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닭둘기 처럼 먹을 거를 쫓아다니기 위해 어슬렁 거리는 새들이었다. 먹을 것이 하나 떨어지니까 사방에서 얼마나 몰려들던지 깜짝 놀랐다. 곳곳에 먹이를 찾기 위해 대기 중인 새들. 닭둘기처럼 사람이 와도 겁도 안 낸다. 닭고기 집에 들어가서 주문하고 받은 번호표. 번호표가 상당히 독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