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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35

자전거 기어 와이어 교환

자전거 타다가 변속기를 조절하는 중에, 기어랑 체인의 맞물림이 풀려버려서 몇번은 발목에 큰 충격이 왔다. 나는 뒷바퀴 기어가 문제인지 알았는데, 기어를 조절 해 주는 와이어가 문제였다. 자전거를 바깥에 세워두는 관계로 아래와 같이 기어조절 와이어의 피복 부분이 다 삭아 있었다. 안전을 위해서 갈기로 했다. 와이어를 처음에는 백엔샵의 뒷브레이크 용으로 나온 와이어를 샀다. 위와같은 와이어로 관찮겠지 싶었는데 길이가 많이 짧아서 결국에 5백엔 짜리 와이어를 근처 홈센터로 가서 구매했다. 일단 손잡이 부분은 재활용 할 생각으로 조심스레 겉 케이스를 들어냈다. 저번에 교환할때는 힘을 무리하게 주는 바람에 케이스 고정 지지부분이 깨져 버려서 외관상 보기 좋지 않았기에, 이번에는 조심스레, 성공적으로 분리 해 냈다..

지진...

일본에 살면서 수많은 지진을 겪어 봤다. 3월11일날 일어났던 동일본 대지진때, 동경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서 있을수 없을 지경으로 흔들렸다. 그때에 놀랐던 것은, 내가 있던 건물은 물론이고 주변의 어느 건물도 무너지거나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런 저런 불안 요소 때문에 나 또안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고 아직도 지진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이번에는 큐슈에 큰 지진이 났다. 세상에 더이상 좋은 사람들에게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고, 큐슈지역의 빠른 복구를 바라는 마음이다. 무엇이 있었던지, 사람이 힘든 상황에서는 도와주는게 우선이고 잘 되길 빌어주는것이 인간애라고 본다. 그런데, 이번 지진을 통해 내가 우려하는 것은 진원이 한국과 상당히 가깝다는 것이다. 보통 집 하나를 짓는데,지진에 ..

부재자 선거까지 해 가면서 투표한 보람이 있다.

매번 일본에서 부재자 투표를 하면서, 내 한표로 뭔가 달라지겠나 하면서 실망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 결과를 보니까 좀 뿌듯하다. 나는 어느당이 되는가에 대해서는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 기회에 어느 당이든지 국민의 한표를 무서워하고, 거기에 따라 진심으로, 제대로 일 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일본에서의 MVNO 심카드 이용

MVNO 심카드를 사용하고 나서부터, 전화요금을 두달에 한번씩 내는데 요금이 확 줄어든게 눈에 보여서 기분이 좋다. 메인폰인 au의 전화요금이 두달에 2만원이면 생활 할 만 한 것 같다. (전화와 기본 메세지 이외에는 다 제거한 플랜을 선택한 가격이다.) 참고로 OCNモバイルONE의 한달 요금은 아래와 같다. 전달에만 거진 20기가를 썼었는데 요금이 변하지 않는 것이 마음에 든다. 아껴서 잘 살자. ^^ (이전에 쓴 OCN모바일ONE (일본 심카드)의 내용을 알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 참고로 이 블로그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않은 블로그 입니다. 유학하시는 분들이나 기타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블로그이니 오해하지 말아 주세요.

창의력 올림피아드

고등학교때 창의력 올림피아드에 참가를 했었는데, 그때 받은 수첩이 아직도 있다. 그때는 나름 팀장이어서 자부심도 있었는데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많이 아쉽더라. 아주 오래전에 써 놨었던, 모 대기업이 주최했던 창의력 올림피아드에 관한 추억이다. 고등학교 2학년때의 일이었다. 나의 절친한 패밀리 친구 4인방이 모여서 놀던중. 창의력 올림피아드라고 자기학교에서 참가하는데 1등을 하게 된다면 성균관대학에 특별입학이 가능하다는 기가막힌 이야기였던 것이었다. 나는 솔직히 공부에 자신이 없었던 시기여서, 지프라기라도 잡아보자는 심정으로 "그래? 그럼 나도 나가보지 뭐~" 이렇게 시작해서 일을 벌이게 되었던 것이었다. 팀장의 깜냥도 안되었던거 같은데 내가 선생님과의 상담과 서류수속을 다 밟아 왔던 관계로 팀장이 되었..

나리타 공항 리무진 버스

오늘 한국에 가기로 했는데 머저리 같이 멍때리다가 2시 출발 공항 리무진 버스를 놓쳐 버렸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 놓은 상태인데 아직 결제는 안한 상태로 취소 수수료 내라고 할까봐 신경이 곤두서 있었다. 2010년도에 표를 구매해놓고 못타서 표값3800엔을 그냥 날린 적이 있기 때문에 매루 불안한 상태라서 가는 기차안에서 전화해 보고 싶어 미칠 지경이었다. 닛뽀리서 하는 수 없이 케이세이 스카이 라이너 표를 끊고, 케이오 관광에 전화를 해서 수수료가 드는지 일이봤다. 그 결과 버스는 안탔지만 결제를 안한 상태라서 수수료는 낼 필요가 없단다. 나는 하늘을 날아갈 것 같은 기분에 매우 행복했다. 혹시 나같은 실수를 하신분은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되겠다.

도쿄 디즈니 티켓 구매

오프라인에서도 티켓을 구매 할 수 있으나, 티켓한장 사자고 시내 번화가까지 나가는데에 드는 차비가 만만치 않다. 그리고, 디즈니 입장권은 한국에서는 흔히 있을법한 제휴할인(통신사 제휴할인 같은것들..) 이 없다. 제일 싸게 사는 방법을 찾아 봤는데, 현지 일본인 블로그에서도 인터넷에서 사는게 제일 싸다고 결론을 지었던걸 본적이 있다. 여기서 싸다는 것은, 차비나 배송비를 안들이고 구매하는 방법중에 싸다는 것이지, 인터넷이나 오프라인이나 티켓값은 같다. (가끔씩 디즈니 자체에서 대학생 할인같은 행사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똑같다.) 따라서, 일본 현지에서 디즈니 티켓을 사는 제일 좋은 방법은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 아래에 도쿄 디즈니 리조트의 인터넷 링크를 첨부한다. http://www.tokyo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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