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1752

맥 OS 카탈리나 바이바이..

이번에 나온 맥 OS 카탈리나를 두달째 쓰다가, 너무 버그가 많고 불편해서 모하비로 다운 그레이드 했다. 나의 경우에는 타임머신으로 두달전에 백업을 받아 놓은게 있어서, Command + R 로 복구모드로 들어가 하드디스크를 날려 버리고, 타임머신으로 복구를 눌러 모하비로 돌아갔다. 물론 2달치 데이터는 따로 백업을 한뒤에 돌아갔기 때문에, 모든 데이터를 원상복귀 완료한 상태.. 여태껏 쓰던 32비트 앱이 먹통이 되었었는데, 돌아가니까 다 사용이 가능한게 너무 편하다.

스이카 충전 이벤트 당첨!

이번에 세븐 일레븐에서 5천엔 이상 스아카 충전을 하면 추첨을 통해서 천엔 캐쉬백을 해주는 행사가 있었다. 이왕에 교통비로 써야되는거라 2장을 시험삼아 이벤트 응모 뒤에 충전을 하고, 한참 동안 잊고 지냈었는데 결과가 나왔나 궁금해서 메일을 확인 해 보니, 그 중 한장이 당첨 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세븐 ATM에서 이벤트 코드를 등록하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천엔이 나온다. 맛있는 과자나 사 먹어야지..

지갑을 잃어버릴 뻔 했다.

며칠 전의 일이었다. 여느때 처럼 학교서 퇴근하면서, 너무 잡다한 생각을 많이 해 버린 것인가.. 버스에서 내리는데 뭔가 쏴~ 해서, 내 지갑이 어디있나 살펴보니 버스에 놓고 내린거 같다. 아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한 2~3분 사이에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 지갑이 진짜 버스에 있는가? - 누가 주워 가진 않았는가? - 안에 신분증이 많이 있는데 분실신고는 어떻게 하나.. - 비자관련은 출입국 관리소를 가야하나.. - 아 막막하다.. 일단 집에 가서 생각해봐야 하나? 생각하다 보니, 이 버스가 동네 로컬 버스니까 반대방향으로 돌아 오지는 않을까? 일단 버스회사 홈페이지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나: "6:30분 〇〇역 에서 〇〇역까지 가는 버스를 탔는데 지갑을 놔두고 내린거 같습니다..

아마존 기프트권 당첨!!

여름에 커피 자판기 회사에서 이벤트를 하길래, 상품권 아니면 블렌더라도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커피 마시고 난 뒤에 컵에 있는 상표 오려 모아서 이벤트 엽서 보냈더니, 아마존 기프트권 당첨 됐다. 1000엔짜리라 그리 큰 상품은 아니지만, 555명 중에 1명으로 들어간 게 어디냐 싶다. 우리 집 복댕이가 들어오고 나서부터는 일이 잘 풀리는 거 같다. 나도 우리 부인과 아이를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

번역..

한국에서 출간되는 전공 서적들 번역의 질을 높여서, 외국어 책으로 공부 안해도 될 정도로 수준을 좀 올렸으면 좋겠다. 영어를 배워야 되는건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하나, 좀 더 편한 방법으로 연구를 할 수 있게 선택의 여지가 있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외국어를 읽을 수 있다고 해도 한국어로 된 서적을 읽을 때 보다 배 이상으로 힘이 든다. ↑ 며칠전에 이렇게 써 놓았었는데, 한국의 번역환경이 많이 열악하지 않겠나 싶기도 하고.. 번역 해 주시는 분들의 노고는 인정하면서 개선해 나가야겠다 싶다.

Hobby/책읽기 2019.10.22

로봇의 의사소통에 대해서

로봇의 의사소통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데, 인간의 의사소통에 대한 정보들이 연구에 힌트가 될 수 있어서 책을 구해서 읽는데, 내가 영어를 읽을 수 있다고 해도, 네이티브가 아닌 이상 시간과 노력이 들기 때문에, 번역한 책을 구해서 읽는 경우가 있다. 전에 샀었던 "인간의 의사소통 기원"은 마이클 토마셀로의 책으로 영문과 일본어 책 밖에 못읽어 봤던 나로써는 더욱 깊게 이해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 산 "유아의 대인관계적 세계"라는 다니엘 스턴의 책은, 내 연구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책이라 많이 기대를 하고 샀는데, 책의 번역의 질이 좋지 않아 읽기가 껄끄럽다. 정서조율에 대해서 특히 관심이 많아서, 파트2 의 챕터7을 주로 읽어 봤는데, "이것", "그것", "이런" 이란 단어 ..

Hobby/책읽기 2019.10.21

현실이..

내가 생각하고 있는거 보다 많이 암담한거 같다. 포기해야 될 것도 늘어만 가고.. 내가 꿈꾸던 일들을 포기해야 될 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이것저것 포기 하면서 살기는 싫고.. 내가 여태껏 살아온 인생이 꿈을 이뤄가먄서 살아 온 인생이라서, 쌓아온 결과도 있고, 지금떳 무턱대고 살아 온 인생은 아닌데, 나보고 현실을 돌아보라는 조언이 있을때는, 솔직히 어떻게 대응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내가 말한것을 허투로 해 본적이 없는지라, 지금껏 살아 온 방식때로 열심히 살면 될거 같은데.. 진짜 인생 사는건 답이 없는거 같다. 각자가 생각하고 있는 이상을 쫓아 살아가는 것일 뿐.. 타인의 이상과 내 현실의 벽이 있다 할지라도, 좋은 의견은 받아들이되, 내 패이스를 유지하면서 살아야 겠다. 나 자신을 잃지않고 열..

일기장/잡담 2019.10.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