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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끔 가다보면 내가 굉장히 초라 해 보일 때가 많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외국에 유학나와서 박사 학위 까지 받았지만, 아직도 스스로 뭔가 모자르다는 느낌이 든다. 좀 더 열심히 살지 못해서 그러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 내가 원래 잘나질 못해서 그런것인가 싶기도 하고.. 옛날부터 내가 공부에 유달리 뛰어났다거나 하진 않았으니.. 에라이 모르겠다. 그냥 덮어놓고 열심히 사는 수 밖에 없다. 다른사람하고 비교하고 살다가는 평생을 초라하게 느끼겠지.. 그러지 말고, 지금의 내 위치에서 충분히 행복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남 부럽지 않게 열심히 살아보자. 인생 아직 시작조차 안했다... 열심히 살다보면 우울 해 할 시간이 없다. 잘 할거라 스스로를 믿어주고, 날 믿고 일본으로 건너오는 내 부인에게 최선을 다 ..

걷기로 기부하기

"빅워크" 라는 앱이 있는데, 걷는 것 만으로도 기부가 된다고 해서 해 보고 있는 중이다. 전에 제주도 방언 살리기 할 때 부터 제돌이가 되게 귀엽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걷는 앱에서 웃는 디자인도 되게 귀엽게 잘 해놓은 거 같네.. 자주 켜놓고 다니다 보니 제돌이 순위를 따라 잡았다. 아직은 형편이 안되서, 이렇게라도 기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내 형편이 궤도에 오르게 되면 그때부터는 좋은일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되길 바래본다.

일기장/잡담 2017.06.19

이어폰 커넥터를 이용한 통신에 대해한 정보

아이폰과 아두이노 사이의 유선통신을 하기 위한 조사. Project HiJack:이어폰 신호를 이용한 신호처리를 주로 다루는 홈페이지 인듯하여 링크를 남김. SoftModemインターフェースボード2:4극 단자를 이용한 이어폰 신호처리 모듈인데 이것저것 신경안써도 되게 기판이 제작되어 있다.(원 제작자의 라이센스를 받아서 제조한 제품) Audio Jack Modem Arduino Shield for iPhone and Android:아두이노 쉴드형태로 제작되어 iOS기기와 Android기기를 둘다 사용 가능하도록 세팅이 되게 되어있다.

Hardware/Arduino 2017.06.19

일본치과에서 매복 사랑니 발치. (두번째)

지난번에 이어서 두번째로 옆으로 누운 사랑니를 뽑으러 갔다. 전에 몰랐을때는 대기실에서 그렇게 긴장 하지는 않았는데, 수술에 대한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굉장히 긴장이 되더라. 시간이 되고 마취주사를 5~7번 정도 놓는데 전에 보다는 덜 아픈거 같네.. 역시 사람의 무의식 중의 기억이라는 것이 공포를 유발 하는 것인가, 실제로 수술 할 때는 생각보다 그렇게 아프지 않다. 단지 그 기억 때문에 겁이나서 긴장이 되었던 것일 뿐.. 한 20분쯤 입안을 갈라서 이를 쪼개서 꺼내는 느낌이 들고 나서는, 상처 부위를 봉합하고 수술이 다 되었다고 거즈를 물고 밖에서 좀 기다렸다. 상황보고나서 뒷처리를 할려고 그러는 것 같았다. 아직 마취가 남아있는 상태인데, 전에처럼 별로 안아프게 넘어갈거 같다. 이 병원이 ..

일기장/사랑니 2017.06.16

뉴럴네트워크를 배우면서..

뉴럴네트워크는 그 목적에따라 단층 네트워크도 있고 다층 네트워크도 있는데, 멀티레이어 뉴럴 네트워크랑 딥러닝이랑 차이점을 모르겠다. 아래의 페이지를 보니, 뭔가 학습 수법이 바뀐거 같은데, 공부를 좀 해야겠다. http://neuralnetworksanddeeplearning.com/index.html 딥러닝도 뉴럴네트워크의 일종으로, 레이어 수가 일반적인 뉴럴 네트워크 보다 굉장히 많아서 딥러닝으로 불린다.

일본에서 은행을 이용하기 위한 고군분투!!!

외국에 살면서 장말 많은 애로사항이 꽃피어 나게 되는 부분이 인터넷으로 뱅킹하기와 결제하기이다. 나의 경우는 거기에 더해서 맥으로 작업을 많이 하다 보니까 맥으로는 아예 인터넷 뱅킹이 불가능 하기에, 인터넷 뱅킹을 할때만 윈도우로 작업을 하는데도 뚜껑 열리는 사정은 비슷한거 같다. 액티브 엑스를 없애겠다 해서 좋아했더니 무슨 미리 깔아야 할 소프트웨어들은 어찌그리 많은지... 그 소프트웨어들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다행이다만 정말 많은 오류투성이라 한번에 깔끔하게 끝난 적이 없었다. 외국에서 인터넷으로 결제를 주로 하는데, 어떤 기업도 별도의 프로그램을 깔아야 된다고 인터넷 브라우저를 재기동 하고 하는 일이 없다보니, 한국 특유의 시스템에 너무 짜증이 많이 몰려 오는거 같다. 언제쯤이면 어느 OS나 손쉽게 ..

일본에서 있었던 일: 안테나 수신 상태체크를 빙자한 방문판매 의심

모 케이블 티비 회사에서 몇년전부너 각 방마다 안테나 상태 체크를 한다고 매년 안내 종이를 넣고있다. 작년까지는 그러려니 했었는데, 올해는 왠지 짜증이 밀려왔다. 케이블이라는게 1년마다 체크를 해야 할 정도로 약한 것도 아니고, 뭔가 문제가 있으면 내가 신고할 수 도 있는데, 방문하는 날 집에서 대기해야 하는것도 짜증나고, 내가 의무적으로 이런 점검을 받아야 된다는 자체가 귀찮더라. 그래도 맨션 주인이 관리를 맡긴거 같아서 점검하게 놔 뒀는데, 점검 끝나더니 점검 체크한다고 서명을 하라 그러더라. 사인을 해 줬더니, 날려쓴게 글이 이상하다 싶었는지 서명을 하라고 하네.. 여기서 부터 슬슬 짜증이 밀려왔는데, 서명 해 주고 나니까, 전화기 뭐쓰냐고 갑자기 묻네... 이것들이 왜 내 개인정보를 묻고 난리야 ..

가족비자를 신청하고 나서

가족비자 신청을 완료하고 아내에가 서류를 보냈다. 이제 비자를 받고 일본을 올 수 있게 되었는데, 부인입장에서 생각하면, 한국에서 생활하던거 다 접고 일본에 와야하는 건데, 참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결혼식은 오래전에 올렸는데, 내가 가장으로써의 느낌은 받은적이 없는거 같네.. 지금부터 열심히 배우고, 내가 더 열심히 살고 잘 해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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