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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크레인 게임기 72

초창기에 크레인 게임 할때..

집 이사 오고 얼마 안 되었을 때, 와이프하고 가끔 크레인 게임하러 갔을 때는 뭐가 그리 재미있었던지 모르겠다. 먹을 것 뽑아와서 집에서 같이 먹고 그러면 더 재미가 있었던 거 같다. 다리미가 필요했던 찰나에 다리미를 사은 풂으로 받았을 때는, 집안 살림을 여기서 다 장만하나 싶었다. 요즘 들어서 주말에 무의미하게 크레인 게임하러 가는 거 같기도 하고, 뽑히는 게 당연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안 뽑히면 스트레스받는 것 같아서 본질적으로 변질이 된 듯하여, 잠시 동안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이것도 한번 가면 은근한 지출이 있는지라, 이 게임에 돈을 투자하기보다는 미래를 위해서 소액 주식에 투자를 해도 괜찮을 것 같다.

주말의 크레인 게임

평소에는 바빠서 주말에 게임센터에 주로 가는데, 전에부터 보이던 발 건조 매트가 있길래 해봤는데 이게 뭔가 걸릴 가능성이 있어서 한번 해 보았다. 덩치가 커서 컨트롤이 잘 안되던데 이런 것도 의외로 뽑힌다. 동영상 찍을 타이밍 찾다가 몇번 실수한 거 같네, 의외로 저렇게 간당간당하게 봉에 걸쳐 있는데 잘 안 떨어진다. 초코볼 2개랑 총 세 번 뽑았는데, 거기 붙어있던 빙고 카드가 다 당첨되었다. 그래서 추첨을 세 번 했는데, 한 번은 꽝이고 나머지 두 번이 또다시 경품이 붙었네.. 그래서 커피 타 마시려고 텀블러를 하나 받아왔다, 이게 제일 좋아 보이더라. 그리고 복주머니도 하나 받아왔다. 추가로 낚시대도 하나 건져 왔다. 낚시 갈 일이 있을란가... 복주머니 안에는 크레인 게임 경품으로 쓰다가 남은 물..

주말의 크레인 게임

일주일 동안 일하느라 지친 마음이었는데 전에부터 뽑고 싶은 게 뽑혀서 나름 행복하게 주말을 맞이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게 전에부터 한 번씩 되는가 봤는데 로봇 팔의 힘이 하나도 없어서 거르고 있던 것이다. 그런데 오늘 보니까 좀 잡아서 들어 올리는 게 뽑히겠다 싶어서 한번 해 봤다.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냥 저 앞부분을 들었다 놨다 하면 튕기면서 뒤로 간다. 다른 기교들은 필요없이 그냥 들었다 놨다.. 최단으로는 5번 만에 떨어지더라.. 이번에 뒤에 진열된 장난감 개수가 많이 줄어 있는 거 보니, 아마도 재고 처리 하려고 힘 조절을 해 놓은 듯하다. 뽑긴 했는데 문이 안열린다. 저 멀리서 정리하던 사람을 불러서 꺼내 달라고 이야기했다. 빅카메라 같은 곳에서 파는 건 봤는데, 사긴 좀 뭐 했던 장난감..

물비누 디스펜서와 체온계

크레인 상품으로 별게 다 있다 싶다. 지금 필요한 상품을 골라서 뽑아가면 되는 것이니, 뽑기 내용물에 한번 올라온 상품은 제 돈 주고 사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 둘 다 작동도 잘 되고,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용품들인데, 생각보다 잘 뽑히니 좋았던 것 같네.. 초창기에 크레인 할 때도 다리미를 사은품으로 받고 했었는데, 인형은 뽑아 봐야 아무 쓸모도 없는데 생활용품이 많으니 뽑아서 살림살이 마련하는 것 같다.

주말의 크레인 게임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가는 것도 못하고, 동네에서만 지내다 보니까 크레인 게임을 자주 하게 되는 거 같네. 박스가 큰 과자가 새로 들어와 있길래 해봤는데, 두번만에 뽑혔다. 첫 도전때 잘못해서 수직으로 서 있었는데, 두 번째 도전 때 로봇 팔이 홈 포지션으로 원위치할 때 과자박스가 걸려서 운으로 떨어졌네. 두번째는 야구 방망이가 걸려 있는 것인데, 이걸 직접 잡으려고 생각하면 안 뽑힐 거 같아서 그냥 손잡이 부분을 밀어주니 세번만에 뽑혔다. 아들 장난감으로 딱이겠다 싶다. 집에 토스트가 있는데 한번 해봤다. 중간에 안뽑힐 각도가 나왔는데 일하는 사람이 포지션을 좋게 고쳐주고 갔네, 5~7번 정도 해서 뽑힌 거 같다. 미니 축구공은 감이 뽑히지 않을 감이 었는데, 한 4~5번 정도 해서 뽑아 낸거 같다. 이..

주말의 크레인 게임

피카츄 만년달력인데, 이게 뽑힐 거 같은데 생각 외로 잘 안 들려서 가성비가 안 좋았다. 박스가 생각보다 깊이가 있는데 그런 게 균형이 잘 잡혀서 잘 안 떨어지더라. 어쨌든 애기 장난감으로 써야겠다. 초코볼은 또다시 재고가 생겼는데 변함없이 공식 자체는 성립을 한다. 단지 내가 실수를 해서 다 뽑지는 못함.. 그리고 무선 조종 자동차가 있길래 애기 장난감으로 쓸라고 도전을 해봤다. 이런 식으로 박스를 비틀고 있었는데, 박스 높이가 낮은 건 금방 떨어지는데, 이건 박스가 높다 보니 박스 중간에 걸려서 안 떨어지더라. 뽑는데 너무 출혈이 심했다. 당분간은 자제해야지... 결과적으로는 집에 한대 가지고 갔지만 무리한 뽑기는 정신건강에 좋지 않은 듯.. 그리고 나가는 길에 카르파스를 하나 뽑아서 나왔다. 이게 ..

크레인 게임 - 주말의 크레인 특집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계속 있고, 집 근처에만 돌아다니기 때문에 크레인 구경하러 많이 간다. 이번에 태양광 충전 배터리가 있길래 한번 해 봤는데 생각보단 쉽게 뽑히네.. 요즘 과자 뽑기가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다른 것도 잘 된다. 전에 초코볼이 있던 곳은 초콜렛 종류가 바뀐 거 같다. 초코볼이 단가가 더 쎄니까 바꾼 거 같은데, 무게중심도 안맞고 무게도 좀 가벼워서 전에 했던 대로 해도 뽑기가 힘이 드네. 그리고 웬 청소기가 있길래 이런 건 단가가 세지 않나 싶어서 해봤는데 왠지 될 거 같아서 몇 번 해 봤다. 한 번만에 뽑힐 거라는 기대를 버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크레인 게임에서 몇 번 했는데 잘 안되면 그냥 미련 없이 포기해야 된다. 수직으로 떨어지니 문이 잘 안열린다. 과자뽑기가 왜인지 될 거 같은..

크레인 게임 - 귀멸의 칼날 피규어 외 2종 획득

지난주에 머리 깎으러 갔다가 오랜만에 들린 쇼핑몰이라 크레인 게임 경품이 뭐가 있나 좀 구경하고 왔다. 집 근처 게임장은 이제 레퍼토리가 똑같아서 과자밖에 뽑을 게 없네. 무게추를 떨어뜨리면 상품이 떨어지는 형태의 게임기가 있길래, 이거 왠지 금방 떨어질거 같아서 해봤는데 첫 번째에 떨어졌었다. 무게추가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입구가 안열리길래 담당자 불렀더니 경품 획득 판정을 받고 꺼내 주었다. 다음에는 고리에 로봇팔을 넣기만 하면 뽑힌다는 초콜릿 뽑기로 갔는데, 세 번 만에 구멍에 넣긴 넣었는데, 고리가 떨어져 버렸다. 거의 무조건 뽑힌다는 슬로건을 내 건 기계였기에, 담당자를 불러서 이거 고리가 떨어졌는데 판정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어딘가 서 물어보더니 획득 판정이라고 꺼내 주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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