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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틀랩 (MATLAB)

학교에서 시스템 제어 기초 강의를 하는데 여태껏 SciLab을 쓰다가, 앞으로 MATLAB을 배워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도 학교에서 교육용 라이선스를 구매 해 놓은 상황이라 매틀랩 소프트웨어를 쓰는 거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많이 다뤄보지 않은 소프트웨어라 많이 공부를 해야겠다 싶다. 참고로 SciLab은 인터페이스가 이렇게 생겼다. SciLab은 무료 라이선스인데 이정도로 되는 거 보면 대단하다. 내가 맥을 주로 쓰는데 맥용 매틀랩도 있으니 다행이다 싶네.. 앞으로도 공부해야할게 많아서 산 넘어 산이다. 가능하면 매틀랩 강좌도 블로깅하고 그러고 싶구나.

Software/MATLAB 2021.05.10

맥북 외장하드디스크 추출로 제거 안했을때..

맥북에서는 ExFAT 파일 시스템을 사용한 외장하드디스크를 사용한 후에 컴퓨터에서 분리를 할 경우에는, 반드시 하드디스크를 추출을 한 뒤에 제거를 해야 한다. 그러나, 아무 생각 없이 분리를 하거나, USB 케이블이 헐거워서 실수로 빠진다든가 하면 다음번에 하드디스크가 인식이 안 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전에 어떤 IT 관련 글에는 그냥 뽑아도 무관하다고 적어놨길래 댓글로 이런 거 적어놓으면 잘못된 정보를 전파하는 게 된다고 좀 써놓고 왔다. 이때 조심해야 할 것은 인식이 안된다고 자꾸 분리 접속을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다음번에는 외장하드 디스크를 맥북에 연결해 준 뒤에, 인식이 될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게 제일 안전하다. (아무런 표시도 뜨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인식이 되던데 아마도 컴퓨..

주말의 크레인 게임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가는 것도 못하고, 동네에서만 지내다 보니까 크레인 게임을 자주 하게 되는 거 같네. 박스가 큰 과자가 새로 들어와 있길래 해봤는데, 두번만에 뽑혔다. 첫 도전때 잘못해서 수직으로 서 있었는데, 두 번째 도전 때 로봇 팔이 홈 포지션으로 원위치할 때 과자박스가 걸려서 운으로 떨어졌네. 두번째는 야구 방망이가 걸려 있는 것인데, 이걸 직접 잡으려고 생각하면 안 뽑힐 거 같아서 그냥 손잡이 부분을 밀어주니 세번만에 뽑혔다. 아들 장난감으로 딱이겠다 싶다. 집에 토스트가 있는데 한번 해봤다. 중간에 안뽑힐 각도가 나왔는데 일하는 사람이 포지션을 좋게 고쳐주고 갔네, 5~7번 정도 해서 뽑힌 거 같다. 미니 축구공은 감이 뽑히지 않을 감이 었는데, 한 4~5번 정도 해서 뽑아 낸거 같다. 이..

한국음식도 이제 구하기가 쉬워졌다.

한국 컵라면이 먹고 싶어 졌는데, 아마존을 뒤져보니 왕뚜껑을 팔고 있다. 한국 갈 때마다 종종 사 오곤 했었는데 인제 외국서도 주문이 가능하구나. 패키지가 한국 패키지 그대로 판매를 하고 있다. 주문해서 도착한 것을 보니 한국에서 박스째로 수입을 해 왔는 거 같다. 오래간만에 맛을 보니까 이맛이다 싶네. 슈퍼를 가 보니 컷팅된 수박을 팔기 시작하는 거 보니, 이제 계절도 여름으로 바뀌고 있는거 같다. 여름이 날이 더워서 딱 질색이긴 한데, 수박을 먹을 수 있는 게 좋긴 하네..

골든위크

골든위크인데 일에 관련된 메일이나 전화가 수시로 온다. 선배 교수님을 본받아 나도 긴장 풀지 말고 열일 해야겠다. 역시 이 바닥 연휴는 내 개인 용무를 보는 시간이라는 데에 손색이 없는 연휴가 되고 있구나. 학생들도 주말에 질문하는 거 대답 다 해줘야 되고, 교수 입장에서는 좀 힘이 들긴 하지만, 대학이라는 게 원래 이렇게 서비스 정신이 투철해야 되는 건데, 내가 학부생 때는 어찌나 내가 스스로 발품 팔아서 돌아다니지 않으면 되는 일이 없던 것인지.. 10년도 더 전의 일이라 지금은 많이 바뀌었으리라 믿고, 나도 한국의 발전을 위해 한몫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 부디 한국도 대학교라는 곳이 학생들을 위한 진정한 배움의 터전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주말의 크레인 게임

피카츄 만년달력인데, 이게 뽑힐 거 같은데 생각 외로 잘 안 들려서 가성비가 안 좋았다. 박스가 생각보다 깊이가 있는데 그런 게 균형이 잘 잡혀서 잘 안 떨어지더라. 어쨌든 애기 장난감으로 써야겠다. 초코볼은 또다시 재고가 생겼는데 변함없이 공식 자체는 성립을 한다. 단지 내가 실수를 해서 다 뽑지는 못함.. 그리고 무선 조종 자동차가 있길래 애기 장난감으로 쓸라고 도전을 해봤다. 이런 식으로 박스를 비틀고 있었는데, 박스 높이가 낮은 건 금방 떨어지는데, 이건 박스가 높다 보니 박스 중간에 걸려서 안 떨어지더라. 뽑는데 너무 출혈이 심했다. 당분간은 자제해야지... 결과적으로는 집에 한대 가지고 갔지만 무리한 뽑기는 정신건강에 좋지 않은 듯.. 그리고 나가는 길에 카르파스를 하나 뽑아서 나왔다. 이게 ..

애플워치를 사다. (Apple Watch Series 6, GPS 모델)

한국에 있는 부인님 깨서 특별 승인을 해 주신 관계로 애플 워치를 사게 되었다. 종류가 뭔가 많던데, 이번에는 건강관리 차원에서 사는 것이라 근야 6세대 제품을 골랐다. 몰랐는데 이번에 할인이 들어간 거 같다 한화로 약 44만 원에 구매를 한 것 같다. 대학교 다닐 때 오토메틱 시계를 10만 원 주고 사 본 적은 있지만, 내 생전에 이렇게 비싼 시계는 처음 사 보는 거 같다. 동경에 살아서 좋은 게 주문한 다음날 바로 배송이 온다.. 아마존으로 구입하면 포인트로 1300엔 정도가 돌아온다. 그리고 아마존 기프트권을 충전하면 2% 정도가 포인트로 돌아온다고 하니 일본에 거주중이신 분들은 꼼꼼히 챙기시길 바랍니다. 박스는 맥북 프로와 같이 비닐포장으로 덮혀져 있다. 이렇게 생긴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뜯기는 구..

맥북 프로 구입, MacBook Pro (13-inch, M1, 2020)

내가 가지고 있는 맥북이 배터리 상태가 영 좋지 않기도 하고, M1칩은 어떤 성능을 낼까 싶어서 새로 구매를 했다. 주문한 지 좀 되긴 한 거 같은데, 맥북이 드디어 도착을 했다. 새 제품은 비닐로 꼼꼼하게 싸여있는 상태로 배송이 되므로, 이러한 포장이 되지 않았다면 누가 뜯어본 것으로 의심을 해 볼 수 있겠다. 박스를 뜯고 나면 안에 맥북이 있는데, 이 컴퓨터에도 비닐 포장이 되어있다. 아래판 쪽에 있는 돌출 부분을 당기면 포장이 벗겨지는 구조로 되어있다. 모니터 부분에도 포장재가 들어있다. 전에 샀던 맥북에도 이런 게 있었던가? 싶다. 지역 설정을 해주고 타임머신으로 복원을 해 주니까 전에 쓰던 컴퓨터랑 별반 다른 게 없다. 물론 외국이니까 내가 사용하기 쉽도록 101 키를 주문했다. 일본어 109키..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란게..

인생을 살아낸다는 게 참 어렵다. 게임하는 것처럼 무슨 공략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중간지점에 가서 세이브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보니 많이 힘든 거 같다. 그러다 보니까 살면서 자꾸 지치고 다른 생각이 들고 겁이 나고 그렇다. 나도 지나고 와서 보니까 운이 좋았다고는 생각하는데, 그때그때 힘든 일이 있었을 때는 참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 교환학생 때는 연구란 것을 잘 모르고 여행 다니고 외국인 친구들이랑 놀러 다니면서 너무 즐거운 것 만 봐 오다 보니 외국 생활에 대한 좋은 인상만 있었기 때문에 그럭저럭 버틸 수 있었는데, 인생이 실전이라고 석사 들어와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니까 이게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집에서 나올 때는 내가 공부하면서 돈 벌고 다 한다고 큰소리를 떵떵 치면서 나..

일기장/잡담 2021.04.30

호너 크로메타 14 하모니카 (Hohner Chrometta 14)

일본 아마존에서 만 엔이 넘는 가격에 팔길래 알리 쪽을 봤는데 5~6천엔 정도로 저렴하게 팔고 있더라. 저렴하다는 생각에 지르고야 말았는데, 지르고 나니까 이게 가짜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내가 호너 제품 진품을 사본 적이 없어서 이게 진품인가 가품인가 구별을 할 수 없다. 왜인지 몰라도 호너 크로 메타 14는 개인 리뷰도 많이 없고... 그냥 소리가 난다는 것에 만족을 해야 할 것 같다. 배송이 왔을 당시에 뽁뽁이에 둘둘 말려있던데 참 허접하게 포장을 했다고 생각이 들면서, 이게 진짠가 싶었다. 뚜껑을 여니까 호너 각인이 있긴 하다. 14라는 것이 하모니카 구멍이 14개라는 뜻으로 3옥타브 반의 소리를 낼 수 있다. 크로메틱 하모니카라서 레버를 조절하는 것으로 반음도 올릴 수 있고, 한 악기로 다..

Hobby/하모니카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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