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 152

일본의 전기 콘센트

일본의 전압은 100V로 아래와 같이 A형의 콘센트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관서지방(50KHz)이랑 관동지방(60KHz)의 정격주파수가 서로 다르다. 일본내의 일반 가전제품은 50KHz과60KHz 양쪽 다 호환되게 설계되므로 신경쓰지 않고 구입해도 되겠다. 여담으로, 우리나라도 한때는 110V 와 220V를 사용했던 나라이다. 우리집도 110V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때는 아무런 기구 없이도 일본산 가전제품을 사용 할 수 있었다. 그 뒤로 한국전력에서 220V로 변환하는 공사를 했고, 그 다음에는 옛날 버릇이 남아서 일본 가전제품을 220V에 연결해 버려서 심심치 않게 불 태워 먹었었다.

호주의 전기 콘센트

호주의 전압은 240V 정격주파수가 50KHz로, 아래와 같은 O형 형태의 콘센트 변환기가 필요하다.   사진은 호텔에서 찍은 건데, 위의 대각선 방향이 전기가 통하는 콘센트이고 아래쪽에 일자모양으로 생긴 곳이 접지 부분인 듯 하다. 요즘에 나오는 충전기나, 컴퓨터 전원 어뎁터는 왠만하면 세계 공통으로 전압이 설정되어 있어서 사용이 가능한데, 한국에서 이용하던 가전제품은 전압이 다를수가 있으니 잘 확인해서 가져 올 필요가 있다.

브리즈번 둘째날 (Brisbane, 2012.6.8~6.12)

비행기 타고 오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다.오늘은 학회등록을 해야 해서 학회 장소로 갔다.    학회 등록하고 논문집 등을 받아왔다.    학회장이 엄청시럽게 넓다. 사람들 대부분이 이 장소 빌린다고 등록비가 비쌌던 거 같다면서 혀를 내 두르더라.     첫날이라 많이 한산하다.    등록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 영어를 잘 못하는 지라, 발표할 내용 연습해야 되는데 많이 긴장된다.    호텔 내부에 있는 자판기.    과자 자판기도 있는데, 슈퍼가 너무 멀어서 여기서 좀 사먹고 그랬다.    캔콜라도 있고,    패트병 음료도 판다.    일본자판기만 봐 와서 그런가, 자판기가 굉장히 독특하게 생겨서 한번 찍었다.    가다가 서브웨이에 들러서 밥도 먹고, 호텔로 향했다.    아무래도 호텔오..

브리즈번 첫째날 (Brisbane, 2012.6.8~6.12)

아침식사로 이렇게 나오더라, 비행기 타면서 한국하고 일본만 왕복하다 보니까, 식사가 두 번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거 같네. 비행기에서 7시간동안 가만히 앉아서 갈라니 허리도 아프고 가슴도 답답하고 미칠 거 같더라.    먹을 거는 그래도 잘 나와서 다행이다.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절차를 밟는데 여기는 입국하는데도 면세점 비슷한 게 있더라, 참 신기했다. 보통 출국할때만 면세점이 있던 거 같던데. 입국하다가 내가 뭔가 잘못되었는지, 내 짐은 엑스레이 투시검사를 한번 더 하더라. 나랑 같이온 일본인 후배는 그냥 통과되었는데, 국적차별하나?라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 그렇진 않겠지만... 아마도 랜덤으로 더 힘들게 검사하는 듯.. 검역이 빡세서 음식물 반입도 안된다던데 자연환경에 대해 상당히 까다롭게 ..

브리즈번 가는날 (Brisbane, 2012.6.8~6.12)

사진을 백업 해 놓는 하드디스크가 고장이 나서 호주관련 사진이 싹 다 지워졌는데,학교 서버에 남겨둔 사진을 발견하고는 기쁜 마음에 포스팅... 일본 말고는 난생처음 외국을 나갔는데, 그 첫번째 장소가 호주 브리즈번이다.    일본 나리타를 시작점으로 비행기를 탔다. 대한항공이 인천경유 브리즈번으로 제일 싸더라.그래서 비행기를 끊었는데 그때 8만엔 정도 했나? 그렇다.싸다 해도 엄청 비쌈... 물론 이코노미 가격이다.    일본에서 한국갈때는 메뉴를 이런걸 주더라. 일반적으로 고추장 볶음은 안먹고 집에 가져가서 반찬으로 먹는다.   한국으로 고고씽...    한국 도착해서 오랜만에 먹어본 한국음식. 역시 한국음식이 짱이다. ㅜㅜ    갈아타야 되는데 4시간 이상을 걍 멍때려야 하는거라서 괴롭더라. 더군다나..

팔공산 갓바위 (2008.12.24)

눈이 왔던 어느날, 갓바위를 간다는 아버지 따라 올랐는데, 경치가 굉장히 좋아서 사진을 많이 찍었었다. 길은 두갈래가 있는데 앞으로 오르는 거 보단 뒤쪽으로 오르는게 길이 짧고 오르기 편하다고 들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는데로 추가해서 올릴 예정. 산에 눈이 내리니까 너무 분위기가 좋더라. 길이 미끄러운것은 조심해야 되겠는데, 연등위에 눈이 쌓인건 처음 보는거 같다. 사진속에 우연히 까치가 함께 찍혀있다. 한 40분 이상 걸었을까, 슬슬 정상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갓바위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많은 부모님들이 집안의 안녕을 위해서 기도를 하고 계신다.갓바위는 굉장히 유명해서, 특히 수능치기 전에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렇게 개발되기 전까지는 부처님 어깨위에 올라가서 놀 수도 있었다고 들었다. 밑에 초를 켜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