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스크로 가는 기차
책하고 평생 담쌓은 내가 이 책이 읽고 싶어서 구매했다."곰스크로 가는 기차"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남자 주인공이 꼭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표가 있고, 항상 그 목표를 의식하면서 뭔가에 쫓기듯이 살아간다. 나도 그랬다.나도 특출난 능력이 있는 것도 이나고,재능이 뛰어난 것도 아니라서,항상 "열심히 살아야지" 라는 생각을 주문처럼 되뇌이면서 살아왔다. 공부하면서도 항상 뭔가에 쫓긴듯이 살아왔다,나는 머리가 나쁘니까 공부 열심히 해야한다.나는 꼭 잘 살아야 한다.나는 ~ 해야한다...등.. 이런 강박관념 때문에 연애초반에 부인이 많이 힘들어 했다.공부하는데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연애한 경험이 없었기에..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을 거라 본다. 그때는 몰랐었지만, 지금은 무엇이 잘못이었는지 깨닫고 ..